‘아가씨’ 개봉 6일째 200만 돌파, 역대 19禁 영화 중 최단 시간

입력 2016-06-06 1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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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국내외 언론 및 관객들의 폭발적 호평에 힘입어 개봉 첫 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 역대 19禁 영화 사상 최고의 개봉 첫 주 누적 스코어 신기록을 달성한 영화 <아가씨>가 6월 6일(월) 개봉 6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까지 강렬한 개성을 품은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 시너지와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고혹적인 볼거리에 대한 만장일치 호평을 모으며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아가씨>가 역대 19禁 영화 개봉 첫 주 누적 스코어 신기록을 달성한 것에 이어 6월 6일(월) 오후 1시 개봉 6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영화 <아가씨>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내부자들>(전야 개봉 포함 7일째 200만 돌파 / 최종 7,069,848명)보다 하루 빠르게 2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또한 역대 19禁 흥행작 <타짜>(개봉 8일째 200만 돌파 / 최종 6,847,777명), <아저씨>(개봉 11일째 / 최종 6,282,774명),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개봉 11일째 / 6,129,681명)을 훌쩍 뛰어 넘는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 <아가씨>의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여준다.

한편, 박찬욱 감독과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의 첫 만남, 그리고 그들이 완성한 매력적 캐릭터와 팽팽한 스토리, 매혹적 볼거리가 있는 영화 <아가씨>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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