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덴마크] 문창진 선제골, 전반 1-0 리드

입력 2016-06-06 20: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이 덴마크 U-23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전반 39분 터진 문창진의 선제골로 전반을 1-0 리드한 채 마쳤다.

한국은 6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각)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덴마크와 4개국 올림픽 국가대표 축구대회 경기를 치른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덴마크 전에 나섰다. 원 톱 공격수에는 김현이 낙점됐고 그 뒤를 류승우, 문창진, 김승준이 받쳤다.

중원에는 주장 이찬동과 박용우가 나서고 포백라인은 심상민, 정승현 최규백, 박동진이 구성했다.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이날 한국은 대회 전승을 기록 중인 덴마크를 맞아 물러서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전반 39분 덴마크 골문 정면에서 김승준의 패스를 받은 문창진이 침착하게 골문을 열면서 앞서 나갔다.

특별 해설위원으로 중계에 나선 구자철은 문창진의 골에 대해 “슈퍼 피니시(super finish)”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 1승1무 덴마크는 2승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