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diary] 따스한 음색·깊이 있는 해석 이영은 독주회

입력 2016-06-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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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이영은 ‘理想:Fantasy’| 6월 12일 부산 금정문화회관 ·7월 5일 서울 금호아트홀

솔로 연주부터 실내악, 국악 등 다른 예술 분야와의 협업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영은(사진)의 독주 공연이다. 따스한 음색과 깊이 있는 곡해석이 특징인 이영은은 단국대 음악학부를 거쳐 미국 맨하튼 음대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학했다. 이후 한남감리교회, 송학대교회, 뉴욕 퀸즈중앙감리교회 반주자와 음악저널 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맨하튼 피아노 앙상블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뮤직클래프 주최 ‘실내악 페스티벌과 열정과 춤’, 뉴욕 글로벌 아티스트 콜렉티브 플레이스 오브 원더스 초청으로 열린 ‘DA 콘서트’ 등을 통해 새로운 구성과 기획의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J.S.바하의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 라흐마니노프의 ‘프렐류드 5번과 12번’, 메시앙의 ‘아기 예수를 바라보는 20개의 시선’ 중 11번 ‘성모의 첫 영성체’, 드뷔시의 ‘꿈’,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3번’ 등을 연주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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