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가 돌아왔다’ 불량 청소년 변신 진지희, 엄마 강예원과 날선 신경전

입력 2016-06-06 2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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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가 돌아왔다 진지희 강예원’

[동아닷컴]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불량 청소년으로 변신한 진지희가 엄마 강예원과 날선 신경전을 펼쳤다.

KBS 2TV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6일 방송에서는 부모가 이사를 갔다는 걸 경찰에게서 듣게 된 신옥희(진지희 분) 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찰서에서 딸이 사고를 쳤다는 전화를 받은 양백희(강예원 분)는 “합의가 쉽겠어요? 그냥 집어 쳐 넣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신옥희는 “딸이 집을 나간 사이 이사를 가?”라고 투덜거리며 새로운 집 주소인 섬월도를 찾아갔다.

하지만 신옥희는 담배를 피우다 우범룡(김성오 분)에게 들켰고 우범룡이 “우리가 어디서 봤던가?”라고 묻자 “엄청 예쁜 여학생 처음 봐요?”라고 받아쳤다.

엄마 양백희를 만난 신옥희는 “어떻게 이래? 내가 유기견이야? 무슨 엄마가 이래?”라고 따졌고 양백희는 “네가 집에 있어야 상의를 하지. 넌 주구장창 사고 치면서 난 단물을 대령해야 되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신옥희는 “진짜 정 떨어진다. 딸은 집을 나갔는데 진수성찬 잘도 해먹고 사네”라고 말했고 양백희는 “여기 내 구역이야. 여기서 사고 치다 내 얼굴에 똥칠하면 나 죽어버릴 거야”라고 경고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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