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류준열 ‘운빨로맨스’ 수목극 1위 지켰다

입력 2016-06-09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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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가 수목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8일 방송된 ‘운빨로맨스’ 5회는 시청률 9.9%(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 회 시청률 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운빨로맨스’ 5회에서는 보늬(황정음)의 하룻밤 소원 이후, 티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보늬를 계속 의식하게 되는 수호(류준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건욱(이수혁)이 개리 초이임을 알게 된 보늬에게 수호는 사직서를 돌려주며 건욱을 게임 모델로 설득해 보라고 했다. 보늬의 진심에 드러난 수호의 미소는 이후 보늬로 인한 수호의 변화를 예감케 했다.

보늬가 붙여놓은 부적과 호랑이띠 수첩을 발견한 수호는 보늬에게 “내가 호랑이띠라서 제물로 삼은 겁니까?”라며 분노했다. 이를 본 건욱이 보늬를 데려갔지만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보늬가 다시 돌아온 상황에서 5회가 마무리되며 이후 내용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운빨로맨스’는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와 미신을 믿지 않는 ‘IT 덕후’ 제수호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늘(9일) 밤 10시에 6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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