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리메이크 되는 로맨틱 코미디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연출 강철우/제작 가딘미디어)에서 조재룡이 활약할 강동석은 유능한 능력을 겸비한 호텔 전략기획실 부장이지만 유독 안하무인 상사 이재인(하석진)에게는 깨지기 일쑤인 친근하고 인간미 있는 캐릭터이다.
조재룡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에 합류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첫 촬영만을 기다리고 있다. 맡은 캐릭터를 맛깔나게 표현해 극에 시너지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함께 호흡 맞추는 배우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유쾌한 분위기를 전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룡은 작품마다 기쁨, 능청, 분노, 비열 등 다양한 감정을 디테일한 표정과 액션으로 표현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등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1%의 모든 것’에서도 조재룡의 천연덕스럽고 자연스러운 깨알 감초 연기가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재벌 호텔리어와 초등학교 선생님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로맨스를 담는다. 원작과 극본을 모두 집필한 현고운 작가가 다시 한 번 집필에 나서고, OCN ‘처용’의 강철우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100% 사전제작으로 2016년 중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등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동시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