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숭이 뭐야?”…미녀 개그우먼 군단 ‘드립걸즈’ 시즌5 온다

입력 2016-06-09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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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와 노래, 퍼포먼스가 합쳐진 신개념의 라이브 멀티 쇼 ‘드립걸즈’가 돌아온다. ‘드립걸즈’ 측이 다섯 번째 시즌으로 오는 8월12일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100회에 걸쳐 관객들을 만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코믹컬 ‘드립걸즈’는 초연 당시부터 공연 계의 고정 관념을 깨뜨리며 화제를 불러 일으킨 작품이다. 90%에 육박하는 평균 객석 점유율을 달성하며 여성 출연자만으로도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작품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런 흥행 열풍에는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로 입 소문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매 시즌 다른 내용의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같은 시즌이라 할지라도 매 회 빵빵 터지는 애드립으로 공연마다 다른 웃음을 선사하고 있어 관객들의 재관람률이 높을 뿐 아니라 관람 후기의 평점이나 추천도가 매우 높다.

또한 TV프로그램에서는 미처 보여주지 못한 개인기를 만나 볼 수 있으며, 당대 최고의 인기 개그우먼들이 총 출연하는 공연이다 보니 직장인들의 문화회식, 단체관람뿐 아니라 전 연령대가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으로 더 탄탄한 극 구성을 예고했다. 관객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출연진들의 특급 드립이 더해져서 더욱 세련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코믹컬 ‘드립걸즈’에 출연하면 대세를 아우르는 개그우먼이다’라는 공식이 성립될 만큼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초연 시 당대 최고의 개그우먼인 안영미, 강유미, 정경미 등의 출연으로 전회 매진 기록을 세운 뒤, 이국주, 장도연, 정주리, 박나래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드립걸즈’는 개막 소식과 함께 관객들에게 빅재미를 선사할 초호화 출연진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에 출연했던 홍현희, 김영희, 허안나 세 명의 드립여왕이 화려하게 귀환하여 매진 행렬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TV쇼 ‘코미디빅리그’와 ‘개그콘서트’등에서 활약 중인 김민경, 성현주, 박은영, 허민, 박소영이 새롭게 합류하여 마지막 한 명의 관객이 웃을 때까지 드립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를 선보였다.

이번 출연진들은 자체적으로 ‘드립걸즈’ 사상 가장 섹시한 개그우먼들의 조합이라는 자부심 아래 밤낮없이 연습이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개그 계의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코믹 쇼를 선보일 코믹컬 ‘드립걸즈’는 오는 8월12일부터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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