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딴따라’ 측 “지성♥혜리 봉투로맨스 펼쳐진다”

입력 2016-06-09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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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측 “지성♥혜리 봉투로맨스 펼쳐진다”

지성이 혜리에게 흰 봉투를 건네 눈길을 끈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에서는 조복래(조성현 역)의 자살에 대해 조하늘(강민혁)을 비롯해 딴따라 밴드 멤버와 정그린(혜리)까지 알게 돼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혜리는 조복래의 죽음으로 상처 입은 신석호(지성)을 걱정하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석호는 그린에게 설레는 미소와 함께 봉투를 건네는 모습이 포착됐다. 석호는 의문의 봉투를 혜리에게 보여준 후 수줍게 전달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봉투에 무엇이 담겼는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듯 갸우뚱한 표정과 어리둥절한 눈빛으로 지성을 바라보는 그린이 포착됐다. 이어 봉투를 받아 들고 깜짝 놀란 그린과 따뜻하게 그를 바라보는 석호의 모습이 미묘한 설렘을 자아내는 동시에 봉투에 담긴 것에 주목된다.

제작진은 “이제 종영까지 단 3회만 남겨두고 있다. 차곡차곡 감정을 쌓아온 신석호와 정그린 사이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마음을 감지한 조하늘, 여민주 등 등장인물간의 미묘한 긴장감이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인 끝까지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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