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재능 홈쇼핑 어서옵SHOW’ 6회에서는 재능호스트인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이 홍경민&차태현-박나래에 이어 세 번째 재능기부자로 나선 김소희 셰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5회에서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은 ‘홍차프로젝트’ 홍경민-차태현과 함께 뒤집개로 꽹과리를 치며 신명 나는 탁구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개그여제’ 박나래를 만나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감을 드러내는 등 명장면들을 끊임없이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한 바 있다.
이어 이번 주 김소희 셰프를 찾아간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은 즉석 요리대결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김소희 셰프는 “내하고 요리를 하고 싶은 사람은 뭐라도 봐야지~”라며 10분 안에 도토리묵무침을 만들어보라고 제안했고, 이에 재능호스트들은 각자의 스타일로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이때 한정식 식당 아들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김종국은 양념장부터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하지만 이후 김종국의 도토리묵무침을 먹어본 차태현-박나래는 “벌칙음식인 줄 알았어”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특히 김소희 셰프는 김종국을 향해 “저분은 좀 빠져야 되겠네”라며 직설적인 평가를 이어가기도 했다는 후문. 반면, 재능호스트들이 만든 음식의 맛을 보던 김소희 셰프는 “간은 이게 젤 낫네”라며 호평을 쏟아내기도 했다고 전해져, 그의 인정을 받은 재능호스트는 누구일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두를 경악케 한 김종국 표 도토리묵무침의 비밀은 오는 10일 금요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어서옵SHOW’ 6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어서옵SHOW’는 운동인, 예술인, 과학자 등 각계각층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신개념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어서옵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