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음악의 신2’에서 혹독한 ‘브로스 2기’ 환영 오디션이 펼쳐진다.
‘브로스’는 지난 1999년,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약했던 이상민이 당시 인기그룹 디바, 룰라, 바비킴, 샤크라, 엑스라지 등을 모아 만든 대형 힙합 프로젝트 그룹이다. ‘음악의 신’에서 이상민이 즐겨 부르는 랩 구절인 ‘여기서 멈추지 마라 win아 win아’라는 가사의 ‘Win Win’이 ‘브로스’의 대표곡.
지난 3회 방송에서 이상민과 탁재훈은 ‘브로스’ 구멤버 엑스라지의 고재형과 신멤버 슬리피, 딘딘과 함께 ‘브로스 2기 창단식’을 야심 차게 개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9일 방송되는 ‘음악의 신2’ 6회에서는 고재형, 슬리피, 딘딘과 리듬파워 지구인, 행주, 그리고 홍일점 이수민이 ‘브로스 2기’를 환영하는 힙합 파티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힙합 파티에서는 ‘쇼미더머니’를 패러디한 혹독한 오디션이 펼쳐져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이상민, 탁재훈, 고재형, 슬리피가 심사위원으로, 리듬파워와 이수민이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즉석 오디션에 임한다.
또한 오디션에는 ‘브로스 2기’ 힙합 파티에 럭셔리한 장소를 제공한 의문의 재력가가 참가한다. 래퍼 도끼의 재력을 능가한다고 자부하는 의문의 재력가는 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듀서 팀발랜드가 출연했던 ‘쇼미더머니5’ LA 예선을 패러디하며 ‘브로스’ 멤버 합류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친다.
한편 ‘음악의 신2’는 그룹 룰라 출신의 프로듀서 이상민과 돌아온 예능천재 탁재훈이 자신의 이니셜을 딴 LTE라는 기획사를 설립한 모큐멘터리 예능프로그램이다. 리얼리티와 페이크를 넘나드는 참신한 구성과 이상민, 탁재훈의 케미, LTE식구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들이 예상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