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오늘 부친상 “아버지 떠나 보낸 슬픔에 잠겨”

입력 2016-06-09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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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오늘 부친상 “아버지 떠나 보낸 슬픔에 잠겨”

방송인 김성주의 아버지인 김창경 목사가 별세했다.

소속사 티핑엔터테인먼트는 9일 “김성주가 9일 오전 부친상을 당했다”며 “김성주는 아버지를 떠난 슬픔에 잠겼다”고 전했다.

김성주의 아버지인 故 김창경 목사는 영동 지역을 비롯해 한국기독교장로회 청주 동부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한 목회자로 알려졌다.

김성주는 지난해 4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파키슨 병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에 대해 “너무 마음이 쫓긴다. ‘아버지가 돌아가실 수도 있구나. 아버지가 없을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별을 해야 되고, 이별을 준비해야 되나 싶다”고 눈물을 보인 바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 11일 오전 7시 30분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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