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비 맥과이어, 히어로 ‘아재’들의 일상

입력 2016-06-09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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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DA: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비 맥과이어, 히어로 ‘아재’들의 일상

지구를 지키는 슈퍼 히어로 아이언맨, 스파이더맨도 현실에선 푸근한 동네 아저씨였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지난 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베니스의 에보키니 거리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토비 맥과이어를 포착했다.

이날 편한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주변 시선에 개의치 않고 대화를 나누며 거리를 활보했다.

영화 속에서 멋진 수트를 입고 활약했던 두 사람 모두 후줄근한 티셔츠에 펑퍼짐한 바지를 걸쳐 ‘아재’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그중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한참 동안 일방적으로 수다를 떨다가 자신을 쫓는 파파라치를 발견했다.

평소 파파라치에 상냥히 응하기로 유명한 그는 이날도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넘치는 미소를 지어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 ‘어벤져스’ 시리즈에 토니 스타크 역으로 출연하며 영화 팬들에 사랑을 받았다.

토비 맥과이어는 ‘스파이더맨’ 1, 2, 3에 출연한 원조 스파이더맨이다. 현재는 배우 앤드류 가필드가 바통을 이어 받은 상태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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