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드디어 ‘무도’ 제쳤다…예능평판 1위 ‘하현우 효과’

입력 2016-06-09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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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드디어 ‘무도’ 제쳤다…예능평판 1위 ‘하현우 효과’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이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6월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복면가왕’은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6월 조사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달 2위에서 한계단 상승해 1위에 오른 것이다. 9연승을 기록한 우리동네 음악대장(하연우)의 높은 인기가 ‘복면가왕’의 브랜드 평가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반면 ‘무한도전’은 정상에 내려와 2위에 머물렀다. 비록 순위는 하락헀지만, ‘무한도전’은 ‘국민 예능’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3위는 MBC 간판 토크쇼인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가 차지했다. ‘B급 코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라디오스타’는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어 4위와 5위에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가 각각 순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16년 5월 3일부터 2016년 6월 4일까지 예능프로그램 16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4650만 4746개를 분석한 결과다.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각각 측정)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한국기업평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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