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황치열X박준형, 험난한 서핑 여행기

입력 2016-06-09 2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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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가수 황치열이 서핑 경력 38년의 박준형에게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오는 10일 '나 혼자 산다'에서 황치열은 평소 배우고 싶었던 서핑에 도전하기 위해 친분이 있는 박준형과 함께 서핑 여행을 떠난다.

강원도 해수욕장에 도착한 황치열과 박준형은 자외선 차단을 위해 컬러 선크림을 서로 얼굴에 발라주며 훈훈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박준형은 이내 무서운 조교로 변신했고 본격적으로 서핑에 앞서혹독한 기초 교육을 시작했다. 박준형은 서핑 보드 위에 엎드려 팔을 저으며 나아가는 패들링 자세를 수십 번을 시켰고 이에 황치열은 “나는 거북이다”를 연신 외치며 스파르타 교육을 받았다.

열정 넘치는 박준형의 교육 끝에 황치열은 드디어 바다에 입성했다. 하지만 자유자재로 파도를 즐기는 서퍼들 사이에서 바닷물만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과 함께한 황치열의 서퍼 되기 프로젝트는 오는 10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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