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SBS‘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 편에서는 다른 멤버들이 밤 사냥을 떠난 사이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몬스타엑스의 셔누, 장희진이 남아 생존지를 지키는 이야기가 방송된다.
아이돌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이특과 셔누는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하지만 힘들었던 데뷔 시절의 이야기를 털어놓던 이특은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일어났다. 메뚜기 한 마리가 이특에게 날아들었던 것이다.
벌레를 무서워해 겁을 먹었던 이특은 메뚜기임을 확인하고는 “어? 재석이 형!”이라고 아는체 하며 메뚜기를 피해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이미 깨져버린 진지한 분위기에 허공을 향해 “진지한 얘기 좀 하려고 했는데…”라며 머쓱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에서 예능 신 유재석을 만난 이특의 사연은 오는 10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