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측 “정만식, 힙합 패션 아이디어 직접 제안”

입력 2016-06-09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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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만식이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정만식은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탁월한 작곡실력을 지닌 장만식 역을 맡았다. 그는 민주(채정안)와 함께 석호(지성)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딴따라밴드가 성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고 있다.

특히 정만식은 ‘딴따라’에서 힙합 패션을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부유한 인기 작곡가라는 캐릭터 설정에 맞게 의상에 심혈을 기울인 것이다.

확인 결과 극 중 정만식의 패션은 온전히 정만식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그는 작품에서 스냅백만해도 무려 30여개를 착용,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색색의 힙합 액세서리도 조화시켜 캐릭터의 화려함을 더했다.

정만식 측은 “'딴따라'에 대한 정만식의 애정이 대단하다"며 "의상까지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덕분에 밝은 분위기를 낼 수 있었다. 남은 방송에서는 어떤 의상을 입고 등장할 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정만식이 출연하는 ‘딴따라’는 9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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