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황정음·류준열, 오해 풀지 못하고 ‘냉전’

입력 2016-06-09 2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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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황정음이 진심을 전하지 못했다.

9일 '운빨로맨스' 6회는 자신을 제물로 바치려한 심보늬(황정음) 행동에 화가 난 제수호(류준열)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최건욱(이수혁)은 제수호와 심보늬 대화에 끼어들어 분노한 제수호의 말을 죄인처럼 듣고 있는 심보늬의 편을 들었다.

이에 심보늬는 동생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사실을 고백하기 위해 제수호를 다시 찾아갔다. 하지만 제수호는 심보늬를 외면했다.

심보늬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해를 풀려고 시도했지만 결국 마음을 접었다. 하지만 제수호는 은근히 심보늬의 연락을 기다렸고 때마침 울린 벨소리에 허겁지겁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오해를 풀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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