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SBS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 편에선 이특이 정글에 간 첫날부터 출연을 후회한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특은 ‘정글의 법칙’으로 데뷔 11년 만에 야외 버라이어티에 도전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심기일전한 이특은 정글에 도착해 주변을 탐사하던 중 코코넛을 따겠다며 나무타기까지 시도했다.
그러나 나무는 개미로 뒤덮여있었다. 유독 개미를 무서워한다는 이특은 눈앞에서 기어 다니는 개미에 몸서리를 쳤다. 장희진이 제법 나무 높은 곳까지 올라갔음에도 개미가 무섭다고 다시 내려오려 하는 이특에게 “아니야. 개미 아니야. 내려 오지 마”라고 말하며 달래기도 했다. 하지만 울음이 곧 터질 것 같은 표정으로 나무에서 내려온 이특은 “내가 (정글) 안 온다고 그랬지” 라고 절규해 재미를 선사했다.
정글을 탈출하고픈 이특의 절규는 오는 10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