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11년 만에 가수 컴백? ‘판듀’ 무대 압도

입력 2016-06-10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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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11년 만에 가수 컴백? ‘판듀’ 무대 압도

배우 김민종이 11년 만에 가수로서 무대에 선다.

김민종은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첫 등장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가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민종은 이날 ‘아름다운 아픔’을 오프닝 곡으로 선곡해 특유의 허스키보이스와 녹슬지 않은 노래실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전성기 시절을 연상하게 하는 무대매너와 실력에 모두가 “이 정도면 가수로 컴백해야 된다”고 감탄했고, 급기야 윤상은 "김민종은 노래해야 된다“며 곡을 주고 싶다는 숨겨둔 진심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빠가 돌아왔다’ 특집으로 꾸며질 ‘판타스틱 듀오’는 1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며, 김민종 외에 바이브, 젝스키스 그리고 이선희X예진아씨 듀오가 출연한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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