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충주 험멜 장백규가 K리그 챌린지 1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6라운드 베스트11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8일 서울 이랜드 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끈 장백규는 “김신과 호흡을 맞추며 공격의 선봉장 활약. 예리한 쐐기골 득점으로 승부 마무리”이라는 평가와 함께 16라운드 최고의 선수가 됐다.
베스트11 에는 공격수 부문에 바그닝요(부천), 정재희(안양)이 선정됐고 미드필더는 장백규를 비롯해 김신(충주), 김선민(대전), 완델손(대전)이, 수비수는 김한빈(안산), 장클로드(대전), 정우인(충주), 이학민(부천)이, 골키퍼는 송유걸(강원)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베스트 팀은 충주였으며 베스트 매치로는 8일 열린 충주-서울 이랜드 전이 꼽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