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라’ 서지혜 “이상형, 변함없이 소지섭”

입력 2016-06-10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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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혜가 소지섭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10일 MBC FM 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에 배우 서지혜가 금요일 코너 ‘레드카펫’의 열아홉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서지혜는 드라마 '신돈', '49일', '오버 더 레인보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15년 '펀치'에서 냉철하고 야망 있는 유능한 검사 '최연진' 역할로 열연, 대중들에게 '매력적인 배우'로 각인 시켰으며,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김수현 작가의 '그래 그런거야'에서 한층 더 발전 된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날, '꿈꾸라'에서 서지혜는, 김수현 작가와의 첫 만남을 공개한다. 서지혜는 "첫 리딩을 할 때 실수를 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걱정과 달리 농담도 해주시고, 편하게 리드를 해주셨다. 무섭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아니다. 일주일에 한 번 리딩을 하는데 조언과 충고를 해주신다. "며 김수현 작가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 TV 프로그램에서 "소지섭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서지혜는, 이상형이 변함없냐는 테이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아빠도 그렇고 쌍커풀이 짙다. 쌍커풀 없는 다른 이미지에게 끌린다."며 이상형을 공개, 작품에서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 역시 소지섭을 뽑았다.

레드카펫 서지혜 편에서는, 꾸밈없이 솔직한 '배우 서지혜'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서지혜가 직접 선곡한 음악 취향까지 엿볼 수 있다.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오후 10시 MBC FM4U(서울/경기 91.9㎒)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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