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악뮤 이수현 “오빠 없는 무대 처음, 너무 떨려요”

입력 2016-06-10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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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이수현이 데뷔 후 처음 솔로 무대를 꾸몄다.

이수현은 오는 11일 KBS2 '불후의 명곡' 홍서범 편에 출연한다. 이수현은 녹화에서 홍서범의 ‘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를 선곡해 깨끗하고 청아한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수현은 무대 전부터 긴장을 했고 “항상 오빠와 무대를 같이 서다가 처음으로 오빠 없이 무대에 서서 어색하고 떨렸다”며 첫 무대 소감을 전했다.

특히 대기실 토크 시간에는 “지금은 미성년자라 오락실에서 10시가 되면 나와야 하는데 성인이 되면 꼭 10시 넘어서까지 놀아보고 싶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이수현의 무대는 11일 오후 6시 5분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홍서범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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