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측 “이종석 대체불가 슈퍼갑부 연기 펼칠 것”

입력 2016-06-12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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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측 “이종석 대체불가 슈퍼갑부 연기 펼칠 것”

배우 이종석이 ‘슈퍼 재벌’로 변신한다.

MBC 측은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의 주인공 강철 역을 맡은 이종석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W-두 개의 세계’(이하 더블유)는 2016년 서울 의문의 슈퍼재벌 강철(이종석)과 호기심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한효주)가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을 교차하며 벌이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물이다.

이종석은 극 중 시가 총액 1조5000억 원에 달하는 벤처 기업 창업자이자 8000억 원의 자산을 소유한 청년재벌 ‘강철’을 연기한다. 강철은 드라마 사상 가장 막대한 부를 소유한 슈퍼갑부이자 정의로움까지 갖춘 매력만점인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강철 역에 최적화 된 이종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섹시한 두뇌의 소유자에게서 묻어나는 여유로운 미소와 더불어, 젊은 나이에 청년재벌에 올라선 그의 세련된 분위기는 눈길을 끈다.

이런 강쳘이 슈퍼갑부가 되기까지 그가 쌓아 올린 이력은 화려하다. 18세의 나이에 올림픽에 첫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강철은 모두의 예상과 달리 명뭉대 컴퓨터 공학과에 입학, 벤처 기업을 세우면서 현재에 이른다.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힘든 드라마틱한 행보로 주목받는 캐릭터다.

특히 재력은 물론 잘생긴 외모에 근성 등 모든 면을 다 갖추고 있다고. 그리고 이런 강철을 연기하기 위해 이종석과 정대윤 PD는 의견을 조율하며 완성된 강철의 캐릭터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더블유’의 한 관계자는 “이종석이 강철 캐릭터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제 이종석 아닌 강철은 상상할 수 없다. 이종석이 만들어 낼 ‘만능남’ 강철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블유’은 7월 20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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