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10회 대타 안타… 팀은 연장 역전패

입력 2016-06-12 17: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대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빅보이'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대타로 나와 안타를 뽑아냈다.

이대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안타 1개를 뽑아냈다.

이대호는 1-1로 팽팽히 맞선 10회 애덤 린드 대신 대타로 타석에 서 우전 안타를 쳐냈다. 이대호는 상대 투수 맷 부시를 상대해 2구째 슬라이더를 공략,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1사 1, 2루를 형성했다. 이후 상황은 2사 만루가 됐지만 후속타 불발로 시애틀은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11회 텍사스의 루그네드 오도어가 끝내기 역전 홈런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가져갔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