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김덕현, 남자 멀리뛰기 한국신기록

입력 2016-06-13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멀리뛰기 선수 김덕현. 사진제공|대한육상경기연맹

김덕현(31·광주광역시청)이 육상 남자멀리뛰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김덕현은 1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메세 리에드 라-미팅 2016’ 남자 멀리뛰기 6차 시기에서 8m22의 한국신기록으로 우승했다. 리우올림픽 기준기록인 8m15를 가뿐히 넘어서는 한편 2009년 자신이 작성한 8m20의 종전 한국기록을 7년 만에 2cm 경신했다. 지난해 한·중·일 친선대회에서 남자 세단뛰기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던 김덕현은 이로써 올림픽 2개 종목 동시 출전의 쾌거도 달성했다. 이날 김덕현이 뛴 8m22는 2012런던올림픽 은메달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김덕현은 “8월 리우올림픽에서 새로운 기록 수립과 함께 입상권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