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바다의 목소리는 악기” 지원 사격…S.E.S. 우정 과시

입력 2016-06-13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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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출신 연기자 유진이 동료 바다를 응원했다.

유진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동 중인 자동차 안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바다의 신곡 ‘플라워’를 들으며 어깨를 들썩이는가 하면 노래를 따라 부르며 흥겨워하고 있다.

유진은 해당 영상을 게재하면서 바다의 새 앨범 출시 소식을 전하는 동시에 “그의 목소리는 놀라운 악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세대 걸그룹 S.E.S. 멤버 간의 돈독한 우정이 돋보인다.

바다는 데뷔 20주년 기념 팬 감사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13일 새 앨범 ‘FLOWER’를 발매했다.

그의 새 앨범은 펑키하우스, 프로그레시브, 트로피칼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를 모두 담아낸 ‘장르 집합체’. 음악 전문 레이블 NEWTYPE Ent.의 프로듀서 원택(1Take)부터 트리피(Trippy), 디제이 탁(DJ TAK) 까지 국내 유명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타이틀곡 ‘Flower’는 ‘꽃’에 비유된 사랑에 빠진 여자의 섬세한 감성을 담았다.

한편, 유진은 올해 초 KBS2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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