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숙, 손현주, 채시라는 ‘감성애니 하루’내레이터로 참여해 프로그램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김미숙은 '감성애니 하루' 첫 번째 목소리로 등장한다. '옥TOP방' 편 내레이션을 맡은 그는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에 이입해 마음이 뭉클한 감정을 전한다. 이어 손현주는 위안을 주는 목소리로, 채시라는 잔잔하지만 강한 위로의 중요성을 느끼며 내레이션을 마쳤다.
김미숙은 “‘감성애니 하루’ 같은 프로그램을 기다려왔다. 고단한 몸을 이끌고 TV를 켰을 때 세상을 살아갈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감성애니 하루’만의 내용들이 참 좋았다”고 프로그램을 향한 신뢰와 애정을 나타냈다.
손현주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에 위로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감성애니 하루’는 비록 5분이지만 50분 이상의 다큐멘터리보다 더 큰 감동과 화두를 던져줄 프로그램이다”며 “나 역시도 ‘감성애니 하루’ 내레이션을 하면서 많이 위로 받았다"고 말했다.
‘감성애니 하루’는 애니메이션의 재미와 다큐멘터리의 진정성을 조화시킨 신개념 애니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자극적인 콘텐츠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보듬어줄 KBS의 야심작이다.
명품 배우들의 내레이션과 어울릴 하루 5분의 힐링 동화를 만날 수 있는 ‘감성애니 하루’는 14일 밤 10시 55분부터 11시까지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