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 페레즈, 올스타전 3차 집계서도 AL 전체 선두

입력 2016-06-15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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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도르 페레즈.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3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를 받은 살바도르 페레즈(26,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표 3차 집계에서도 최다득표 선두 자리를 지켰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 MLB.com을 통해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페레즈는 206만 3459표를 얻어 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는 아메리칸리그 전 포지션 중 1위의 기록.

이어 1루수에는 에릭 호스머가 161만 4016표를 얻어 1위에 올랐고, 2루수 부문에는 123만 619표를 얻은 호세 알투베가 선두 자리를 지켰다.

또한 3루수에는 매니 마차도(123만 4388표), 유격수에는 잰더 보가츠(154만 1180표)가 1위를 달렸다.

외야수 세 자리에는 마이크 트라웃(181만 2731표)을 비롯해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132만 2929표), 로렌조 케인(114만 6885표)이 이름을 올렸다. 지명타자는 데이빗 오티즈.

한편, 내셔널리그 3차 집계는 16일 발표될 예정이며, 올스타전은 7월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 펫코 파크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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