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측 “영화 ‘꾼’ 출연 확정…지금은 ‘공조’에 집중” [공식입장]

입력 2016-06-15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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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촬영 중인 ‘공조’에 이어 차기작을 결정했다.

15일 한 매체는 “현빈이 오랜 시간 검토 중이었던 영화 ‘꾼’에 대한 출연을 최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현빈의 소속사 VAST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현빈이 영화 ‘꾼’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밝히며 “현재 현빈은 ‘공조’의 촬영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 ‘공조’를 마친 후 ‘꾼’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화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서 한바탕 사기극을 벌이는 사기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악질 검사 역으로 유지태가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탈북범죄조직을 쫓기 위해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가 극비리에 공조수사에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대작으로 윤제균 감독의 JK필름이 제작하고 CJ엔터테인먼트와 영화사 이창이 공동제작을 맡았다. 현빈은 ‘공조’에서 남한으로 파견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으로 과묵하지만 강한 집념을 가진 북한 형사 림철령을 연기한다. 현빈과 더불어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이동휘, 윤아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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