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호날두 침묵’ 포르투갈과 1-1 무승부

입력 2016-06-15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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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선수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유로 대회 처녀 출전 아이슬란드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과 무승부를 거두는 성공 시나리오를 썼다.

아이슬란드는 1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생테티엔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아이슬란드는 포르투갈의 루이스 나니에게 선제골을 내주긴했으나 후반 5분 비르키르 비아르나손이 동점골을 만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에도 아이슬란드는 크리스타이누 호날두를 앞세운 포르투갈의 맹공격을 번번히 무산시키며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한편 아이슬란드는 오는 19일 헝가리와, 포르투갈은 같은 날 오스트리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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