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DA:다] 서현진, ‘흙해영’에서 방송가 신데렐라로 신분 상승

입력 2016-06-15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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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진이 tvN ‘또 오해영’에서 보여준 연기력으로 라이징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서현진은 ‘또 오해영’에서 동명이인인 ‘예쁜 오해영’에 가려져 아픔을 겪은 오해영 역을 맡아 박도경 역의 에릭과 실제 같은 연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극중 이별을 겪고 아픔을 견디지 못하는 서현진의 연기는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 같은 서현진의 활약에 광고계도 ‘서현진 잡기’에 나섰다. 한 광고업계 관계자는 “서현진의 수수하면서도 친근한 외모는 물론 드라마를 통해 얻은 지지 때문에 다양한 제품 광고 제안이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현진의 소속사 점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실제로 최근 광고 관련 제안이 계속 들어오고 있긴 하다. 검토 중인 것도 상당수”라며 “예전에 비하면 두 배 이상의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드라마 업계 역시 서현진을 주목하고 있다. 오랜 시간 탄탄하게 쌓아올린 연기력은 물론 ‘또 오해영’을 통해 대중적인 지지를 올린 만큼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이만큼 매력적인 배우도 없기 때문.

소속사 관계자는 “케이블 뿐만 아니라 지상파 방송사 드라마 제안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는 ‘또 오해영’ 촬영에 집중해야 할 시기이기 때문에 아직 검토도 못한 작품이 많다”며 “모든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배우와 함께 차기작 검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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