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경심:려’ 남주혁 “또래 배우들과 촬영 매일 빵빵 터져”[화보]

입력 2016-06-15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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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이 매혹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패션 미디어엘르는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드라마 '보보경심:'꽃 황자 군단으로
안방 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남주혁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정릉의 한 폐수영장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
현장에서 남주혁은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와 푸릇푸릇한 소년미를 동시에 선보이면서 매혹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남주혁은 배우란 새로운 옷을 입게 되기까지의 여정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악동뮤지션의 ‘200%’ 뮤직 비디오에 출연한 뒤 곧장 드라마 '잉여공주'에 캐스팅되면서 본격적으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 그는 어렵사리 한 작품 끝내고 나서 자신감을 얻을라치면 다른 작품에 들어가서 이내 좌절감을 맛본다. ‘진짜 감 잡았어!’ 하면서 또 다른 현장에 가보면 처음보다 훨씬
더 어렵게 느껴지는 거다. 여러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과정 자체는 신이
나는데, 정말이지 배우란 시간이 흐를수록 어려운 직업이란 걸 온몸으로 겪고 있다.”고 말 문을 열며, 더 나은 모습의 배우로 발돋움 하기 위해 애
쓰는 요즘의 시간에 대해 털어놓았다.

오는 8 29일 첫 방송 되는 '보보경심:'에서
그는 황자들의 왕권 다툼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유유자적하게 풍류를 즐길 줄 아는 13황자 왕욱으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촬영을 통해 승마는 기본이고 다양한 악기까지 배우게 되었다는 그는 아이유를 비롯해 백현, 지수, 강하늘, 홍종현까지 주요 출연 배우들과 함께인 현장 분위기에 관해
콕 집어 누구다 말 못할 정도로 날마다 한 번씩 돌아가면서 빵빵 터트린다고 이야기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크게 키웠다.

한편, 남주혁은 오는 71일 첫 방송되는 삼시세끼
새 시리즈 고창 편에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함께 44색의 특급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사진 제공ㅣ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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