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비욘세, 美 올랜도 테러 추모하는 레인보우 스커트

입력 2016-06-15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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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DA:다] 비욘세, 美 올랜도 테러 추모하는 레인보우 스커트

패셔니스타 비욘세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올랜도 테러를 추모했다.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뉴욕 트라이베카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가수 비욘세와 그의 남편 제이지를 포착했다.

최근 온갖 루머에 휩싸이며 ‘쇼윈도 부부’ 의혹이 불거졌던 두 사람은 자택에서 세 블럭 떨어진 호텔에서 로맨틱한 하룻밤을 보내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이튿날 두 사람은 보디가드들의 경호를 받으며 호텔을 빠져나왔는데, 당시 비욘세가 착용한 패션의 의미가 전해지면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비욘세가 입은 레인보우 스커트는 성소수자(LGBT)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된 의상이다.

그는 레인보우 스커트 위엔 무지개색 앵무새가 수놓아진 로브(robe)를 걸쳐 올랜도 게이클럽 총기난사 사건에 애도를 표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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