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냥’, 하루만에 크라우드펀딩 3억원 달성

입력 2016-06-15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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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냥’(감독 이우철 | 제작 빅스톤픽쳐스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실로 뜨겁다.

제작사 빅스톤픽쳐스에 따르면 영화 ‘사냥’은 개봉에 앞서 시작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서 하루만에 3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펀딩은 와디즈를 통해 진행됐으며 약 300명의 일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사냥’ 제작사 빅스톤픽쳐스 담당자는 “크라우드펀딩 모집을 통해 새로운 투자 환경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사냥이 앞으로 영화계에서 크라우드펀딩을 도전하는데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냥’은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 그리고 손현주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끝까지 간다’, ‘악의 연대기’ 등의 작품을 통해 스릴러 영역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장원석 피디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김한민 감독이 이끌고 ‘명량’과 ‘최종병기 활’을 제작한 빅스톤픽쳐스가 제작을 맡아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6월 29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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