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 내한할까? …‘크리미널’ 측 “긍정 논의 중”

입력 2016-06-15 13: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이 차기작 ‘크리미널’ 개봉을 앞두고 내한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억이식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함께 액션과 감동까지 합격점을 받고 있는 ‘크리미널’이 영화 속 테러조직을 뒤쫓는 CIA요원으로 출연하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7월 초 방한을 추진 중이라 화제가 되고 있다. 라이언 레이놀즈 측은 방한에 대해 긍정적 검토를 약속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을 통해 인스타그램에 데드풀 코스튬을 입고 소주병을 든 이미지와 함께 국내 흥행에 감사 인사를 남겨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남긴 만큼 성사 여부는 더욱 긍정적일 것이라는 반응이다. ‘크리미널’의 수입사 조이앤시네마는 오는 6월 22일 개봉함에 따라 개봉 전 내한이 어려울 경우 개봉 후 7월 초 무대인사를 비롯해 다양한 스케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라이언 레이놀즈는 사무엘 L. 잭슨, 게리 올드만 등과 함께 출연하는 차기작 ‘히트맨스 보디가드’의 영국 촬영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히트맨스 보디가드’에서도 ‘크리미널’에 이어 특수 요원으로 활약할 예정인 라이언 레이놀즈는 ‘크리미널’ 이후 ‘히트맨스 보디가드’를 비롯해 ‘데드풀 2’ ‘라이프’ ‘크루즈 패밀리 2’ 등 이미 2017년까지 차기작 촬영 일정이 빼곡히 잡힌 상태여서 바쁜 일정 가운데 내한이 성사될 경우 그의 ‘크리미널’ 이후의 국내 행보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 역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력범죄 사형수에게 이식된 CIA요원의 기억 속에 담긴 테러범에 대한 단서를 추적하는 액션 영화 ‘크리미널’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 케빈 코스트너, 갤 가돗, 게리 올드만, 토미 리 존스 등의 캐스팅만으로도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최초 내한이 성사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크리미널’은 대규모 시사회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6월 22일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