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대전…‘뷰티풀마인드’ vs ‘닥터스’, TV화제성 지수 접전

입력 2016-06-15 13: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두 월화드라마, KBS2 '뷰티풀마인드'와 SBS '닥터스'가 방송 전 TV화제성 순위에서도 치열하게 접전하고 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최근 한달 동안의 사전 화제성 분석 결과 ‘뷰티풀마인드’는 5400점으로 5220점의 ‘닥터스’에게 근소한 차이(0.9%포인트)로 앞서고 있다.
‘닥터스’의 경우 5월 중순부터 작품에 대한 관심이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트위터를 통해 고르게 화제가 되고 있다. 반면 ‘뷰티풀마인드’는 6월부터 뉴스 기사 댓글을 통해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높여간다. 특히 ‘뷰티풀마인드’ 작가는 '성균관스캔들' 김태희 작가고 ‘닥터스’는 '상류사회' 하명희 작가의 작품이란 점에서도 필력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진다는 분석이다.

출연자에 대한 관심으로는 ‘뷰티풀마인드’의 장혁이 가장 높게 나타나며 근소한 차이로 박신혜(닥터스), 박소담(뷰마), 김래원(닥터스), 박세영(뷰마) 순이다.

본 순위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5월15일에서 6월14일까지 나타난 방송 예정 드라마에 대해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 등 정보를 집계해 6월15일 발표한 결과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