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술 좋아하지 않아, 친구 만나면 드라이브” [화보]

입력 2016-06-15 14: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김준수가 아이돌 출신, 뮤지컬 배우, 뮤지션 등 수식어가 아닌 사람 김준수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김준수는 최근 bnt와의 화보 촬영에서 네 가지 콘셉트를 소화했다. 그는 숲 속에서 베이직한 의상과는 상반되는 매력을 보여주거나 어린아이 같지만 몽환적인 분위기, 긴장감을 살려 남자다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연출했으며 나른하고 느긋하지만 남자다움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준수는 "20대 후반에는 30대가 되는 것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30대가 되자 지금이 훨씬 좋다"며 "JYJ 멤버들과 ‘남자는 30대 부터다’라는 말을 최면처럼 달고 산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 이야기를 꺼내자 그는 "가수가 되지 않았더라면 축구선수를 하고 있었을 것 같다"며 "평소 술을 잘 먹지 않는다. 내가 속해 있는 FC MEN 멤버들과 만나면 주로 게임을 하거나 카페에서 수다를 떠는 등 소소하게 시간을 보내는 편"이라고 답했다.

김준수는 13가지의 색다른 색으로 꾸며진 앨범 ‘시그니처(XIGNATURE)’를 발표하고 서울을 넘어 아시아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bnt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