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마인드’ 장혁·박소담·윤현민, 이런 대본 집착자들!

KBS2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배우들은 대본 열공 중이다.

15일 공개된 사진 속 장혁(이영오 역), 박소담(계진성 역), 윤현민(현석주 역) 등 배우들은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대본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다. 형광펜, 포스트잇으로 빼곡한 대본을 통해 이들이 드라마에 어느 정도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특히 드라마가 지닌 분위기가 미스터리하고 심리에 대한 묘사가 탁월한 스토리 라인을 갖춘 만큼 주조연 배우들 모두가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분석을 꼼꼼히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동선과 대사 한 마디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배우들이 어떤 장면들을 탄생시켰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뷰티풀 마인드’는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의사 이영오(장혁 분)와 한 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 집념의 여순경 계진성(박소담 분)이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질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다. 오는 6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래몽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