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최수영 “서인국♥마동석 브로맨스 기대해달라”

입력 2016-06-15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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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그룹 소녀시대 최수영이 서인국과 마동석의 브로맨스를 언급했다.

15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선 OCN 새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수영은 이날 “서인국과 마동석의 브로맨스가 ‘38사기동대’의 관전포인트”라며 “또 세금징수 공무원들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녹여낸 부분도 주의깊게 봐달라”고 설명했다.

서인국과 마동석은 “일상적인 부분”을 드라마의 관전포인트로 언급했다. 서인국은 “사기꾼과 공무원이 만나는 설정은 드라마틱하지만 각 캐릭터가 살아온 인생들은 일상적이다”, 마동석은 “각 캐릭터들이 평범하지만 얽히고설키면서 반전이 생긴다. 백성일(마동석)의 허당끼가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 서인국과 최수영도 역할에 빠져서 연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8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해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이야기로, 매력적인 사기꾼 양정도(서인국)와 답답한 현실에 복장 터지는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마동석)이 고액 세금 체납자들에게 고도의 사기를 쳐 세금을 징수하는 좌충우돌 과정을 담아낸다.

서인국은 ‘38사기동대’에서 남녀노소를 홀리는 꽃미모와 비상한 두뇌가 뒷받침된 천부적인 사기꾼 양정도 역을 맡았다. 마동석은 소심하고 성실한 평범한 40대 가장이자 고액 체납자들에게 울분을 느끼는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 역을 맡았다. 그룹 소녀시대 최수영은 원리원칙을 준수하는 세금 징수 공무원 천성희 역을 맡았다. 직장 선배 백성일(마동석)과 사기꾼 양정도(서인국)의 사기극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작품은 ‘뱀파이어 탐정’의 후속으로 오는 1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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