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마동석 “서인국, 배려심 많은 동생…케미 자신”

입력 2016-06-15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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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마동석이 서인국과의 호흡을 자신했다.

15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선 OCN 새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38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해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이야기로, 매력적인 사기꾼 양정도(서인국)와 답답한 현실에 복장 터지는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마동석)이 고액 세금 체납자들에게 고도의 사기를 쳐 세금을 징수하는 좌충우돌 과정을 담아낸다.

마동석은 ‘38사기동대’를 통해 ‘나쁜 녀석들’ 제작진과 재회했다. 이에 대해 마동석은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나쁜 녀석들’ 제작진에 대한 믿음 덕분”이라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

이어 극 중 서인국에 대해 “오랫동안 작품을 함께 한 파트너처럼 편안하다. 나보다 동생인데도 믿음직스럽다.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안다”고 극찬했다.

작품은 ‘뱀파이어 탐정’의 후속으로 오는 1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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