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장기하 “지난해부터 공개연애… 가사 내용은 픽션”

입력 2016-06-15 16: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장기하가 새 앨범 가사에 대해 ‘픽션’이라고 답했다.

15일 서울 용산구 스트라디움에서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새 앨범 ‘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 발매 기념 음감회가 개최됐다.

이번 앨범은 평범한 사랑에 대한 열 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이에 장기하는 “지난해부터 공개연애를 하고 있다. 하지만 새 앨범의 가사들은 모두 픽션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실생활에서 느끼는 느낌들과 무관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제 경험을 있는 그대로 넣기 보다는 평범하고 보편적인 연예의 모습들을 넣었다”며 새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앨범을 다 만들고 보니 경험담을 그대로 적은 게 하나도 없었다. 물론 실제 연애를 통해 영감을 얻는 부분도 약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기하와 얼굴들은 16일 자정 새앨범을 발매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두루두루am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