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듀오’ 멜로망스, 민트페이퍼의 신규 레이블 ‘광합성’ 합류

입력 2016-06-15 2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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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의 페스티벌과 모던 음악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온 ‘민트페이퍼’가 10주년을 맞이하여, 레이블 ‘광합성’의 론칭 소식과 더불어 첫 소속 아티스트로 ‘멜로망스’가 합류했음을 발표했다.

독특한 음색의 보컬리스트 김민석과 화려한 연주력의 피아니스트 정동환으로 구성된 감성 듀오 멜로망스는 2015년 3월 첫 미니앨범 [Sentimental]을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김민석은 지난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나얼 시리즈’에 출연해 네이버 TV 캐스트의 조회수 백만을 돌파하는 화제를 모았으며, 정동환은 2014년 <제7회 자라섬 국제 재즈 콩쿠르> 대상 수상 후 김범수, 소란의 건반연주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연이은 단독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면서 요즘 가장 주목받는 신인 아티스트로 떠오른 멜로망스는 ‘Have A Nice Day #2’, ‘청춘페스티벌 2016’,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6’ 등의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민트페이퍼의 레이블 ‘광합성’과의 만남 이후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민트페이퍼는 지난 6월 1일 레이블 ‘광합성’을 설립하며 음악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데 모은 바 있다. 이는 지난 10년 동안 페스티벌과 음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온 민트페이퍼에서 새로운 분야로의 확장을 의미하는 레이블 론칭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광합성’은 앞으로도 작사, 작곡에 중점을 두고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선보이는 동시에 민트페이퍼의 기획 앨범을 소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민트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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