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中패션쇼 참석…축하무대 꾸민다

비, 中패션쇼 참석…축하무대 꾸민다

가수 비가 패션브랜드 보이런던(BOYLONDON)의 중국 패션쇼 축하 사절단으로 나선다.

비는 20일과 21일 중국 베이징 산리툰 켐핀스키 호텔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보이런던 2016 FW 컬렉션 발표 및 신상품 수주회’에 한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로서 축하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비는 최근 월드투어 ‘The SQUALL’을 진행 중인 가우데 중국에서 6집 ‘라송’이 각 음원차트 1위에 오를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바쁜 일정이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이자 아티스트로서 이날 행사에 초대받았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 직접 축하무대를 꾸미는 동시에, 보이런던 스타일을 중국어권에 알린다.

관계자는 “한류스타 비를 비롯해 스텔라, 러블리즈, 스누퍼 등이 총 출동해 벌써 패션쇼에 대한 문의가 뜨겁다. 스누퍼와 스텔라 등은 직접 런웨이에도 나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패션쇼에는 약 500명의 패션관계자와 VIP를 비롯해 CCTV 등 중국을 대표하는 매체들이 대거 참석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지오아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