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2016년 최고 점수로 ‘뮤직뱅크’ 1위…역시 ‘괴물’

입력 2016-06-17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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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사진|방송 갈무리

그룹 엑소가 '뮤직뱅크'에서 2016년 최고점수를 갱신하며 두 번째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엑소는 17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Monster'로 1위 후보에 올라, 트와이스의 'CHEER UP'와 경합을 벌였다.

집계결과 엑소의 'Monster'는 총점 11570점을 획득해, 총점 5205점에 그친 트와이스의 'CHEER UP'을 제치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Monster'가 음악방송 1위에 오른건 1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두 번째다.

또 'Monster'가 기록한 총점 11570점은 2016년 1위를 차지한 모든 곡들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음반과 음원 양쪽 모두에서 '괴물'같은 성적을 기록한 엑소의 저력을 확인케 하고 있다.

1위가 확정된 이후 엑소는 "우릴 도와준 모든 분 감사드린다"라며 "역시 엑소가 아니라 역시 엑소엘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종현, EXO, 정진운, 몬스타 엑스, 다이아, CLC, 더블에스301, 오마이걸, 러블리즈, 비아이지, 타히티, 막시, EXID, 배치기, 제시, 크나큰, 유키스, 피에스타, 베이비부, 혜이니, MAP6, 지스트리트 등이 출연했다.

엑소, 사진|방송 갈무리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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