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루이지 부폰. ⓒGettyimages/이매진스
이탈리아와 스웨덴은 17일(한국시각) 오후 10시 프랑스 툴루즈 스타디움 무니시팔에서 E조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유럽축구연맹(UEFA)는 양 팀의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탈리아는 3-5-2, 스웨덴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탈리아는 그라지아노 펠레와 에데우가 투톱을 이루는 가운데 안토니오 칸드레바와 플로렌치, 데 로시, 자케리니, 마티오 데 실리오가 중원을 구축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안드레아 바르잘리-레오나르도 보누치-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쓰리백에 나서며, 골문은 잔루이지 부폰이 지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맞서는 스웨덴은 이브라히모비치와 욘 구이데티가 투톱으로, 세바스티안 라르손과 알빈 엑달, 심 셀스트룀, 에밀 포스베리가 미드필더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수비에는 빅토르 린델로프-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에릭 요한손-마틴 올슨이, 골문은 안드레아스 이삭손이 지킬 것으로 보인다.
현재 E조는 1차전에서 벨기에를 2-0으로 꺾은 이탈리아가 1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스웨덴과 아일랜드가 앞선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각각 2,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