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측 “씨엘씨 권은빈 현재 입원치료 중…스케줄 6인이 소화”

입력 2016-06-18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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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빈, 사진|동아닷컴DB

그룹 씨엘씨의 권은빈이 구토 및 두통증세로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8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씨엘씨의 권은빈이 현재 두통과 구토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항 상태다. 이날 예정된 MBC '쇼! 음악중심'은 권은빈을 제외한 6인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권은빈은 17일 오전부터 구토증세를 호소했고, KBS2 '뮤직뱅크'의 무대에는 출연했지만 같은날 예정됐던 팬사인회에는 불참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에 큐브 측 관계자는 "17일부터 권은빈이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라며 "'뮤직뱅크'에는 권은빈의 의지가 강해 무대를 진행했지만, 이후 병원에서 편두통을 동반한 구토증상이 있으니 당분간 휴식을 취하는게 좋겠다는 진단을 받아 집에서 휴식을 취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 오늘(18일) 아무래도 몸상태가 걱정이 돼 현재 병원에 입원을 시킨 상태다"라며 "이후 스케줄은 권은빈의 몸 상태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일단 19일 SBS '인기가요'는 권은빈을 제외한 6인이 무대에 오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씨엘씨는 지난 5월 30일 발표한 미니앨범 'NU.CLEAR'부터 권은빈이 합류해 장예은, SORN, 오승희, 장승연, 최유진, 엘키까지 7인조로 활동중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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