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측 “CLC 권은빈, 건강 문제로 활동 잠정 중단”

입력 2016-06-18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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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측 “CLC 권은빈, 건강 문제로 활동 잠정 중단”

걸그룹 CLC 멤버 권은빈이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권은빈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후 팬카페를 통해 "권은빈이 건강상의 문제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권은빈은 지난 17일 구토를 동반한 편두통 증세로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았다. 권은빈은 몸이 안좋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의지로 KBS 2TV '뮤직뱅크' 생방송 무대에 섰고 MBC '쇼 음악중심' 드라이 리허설까지 마쳤지만 더 이상 방송 활동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 입원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18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는 권은빈을 제외한 6인의 멤버만 무대에 오른다. 또 팬사인회 또한 참석하지 못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은빈의 향후 활동은 치료 결과와 건강 상태를 보고 추후 결정된다.

한편 CLC는 지난 5월 30일 발표한 미니앨범 'NU.CLEAR'부터 권은빈이 합류해 장예은, SORN, 오승희, 장승연, 최유진, 엘키로 이뤄진 7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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