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토론토전서 시즌 9호 멀티히트… 팀은 대패

입력 2016-06-18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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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킴콩'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9에서 0.327로 올랐다.

1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현수는 상대 선발 애런 산체스를 상대로 3구째를 공략, 내야 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3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좌전안타를 쳐내며 연타석 안타를 기록했다. 그의 시즌 9호 멀티히트. 이후 4회와 7회 타석에서는 각각 삼진과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김현수의 활약은 팀에 보탬이 되진 못했다. 볼티모어는 이날 토론토에 3-13으로 대패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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