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므파탈…‘굿와이프’ 유지태, 환상적 수트핏

입력 2016-06-19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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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환상적인 정장 맵시가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유지태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9일 공식 페이스북에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포스터 및 캐릭터 티저 촬영현장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지태는 넓은 어깨와 우월한 기럭지, 완벽한 수트핏의 정석을 선보인다. 젠틀한 미소 대신 시크한 표정과 섹시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공개된 '굿와이프' 티저 영상에서도 유지태는 압도적인 아우라와 매력적인 중저음 내레이션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유지태가 출연하는 '굿와이프'(연출 이정효, 극본 한상운)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유지태는 극 중 전도연(김혜경 역)의 검사 남편 이태준 역을 맡았다. 이태준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오는 7월 8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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