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영, ‘뷰티풀마인드’ 특별출연…장혁과 살벌 대치

입력 2016-06-19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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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준영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에 특별 출연해 장혁과 살벌하게 대립한다.

19일 공개된 사진 속 서준영은 메스를 휘저으며 병원에 불안감을 조성한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의사 장혁(이영오 역)은 아무런 감정의 동요가 느껴지지 않는 듯 홀로 냉철함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천재적인 실력을 지녔지만 타인의 감정에 공감할 수 없는 장혁이 환자를 어떻게 대하는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환자의 손을 움켜잡고 날선 눈빛을 발산하는 장혁은 말 한마디로 그를 제압하고 이에 서준영은 큰 모멸감을 느끼게 된다.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의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될 해당 장면은 의사인 이영오(장혁)가 환자들에게 어떤 이미지로 각인돼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배우 서준영의 특별 출연으로 더욱 생동감 넘치는 에피소드가 될 예정이니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장혁과 서준영의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질 ‘뷰티풀 마인드’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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